[이슈+] "휴전은 없다"…이스라엘, 하마스 '심장' 진격<br /><br /><br />지상 작전에 돌입한 이스라엘이 "휴전은 없다"는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, 하마스의 심장으로 꼽히는 가자시티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"레드라인을 넘었다"며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.<br /><br />확전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상황,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. 특히 "휴전은 없다"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. 휴전 가능성에 선을 긋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휴전 반대 입장을 재확인한 이스라엘은 현재 가자시티를 가로지르는 도로를 중심으로 병력을 배치하고 있는데요. 가자시티를 포위해 하마스를 고립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걸까요?<br /><br /> 이스라엘로선, 민간인 피해 확대도 부담이 아닐까 싶습니다. 이스라엘이 환자와 피란민이 가득한 병원의 바로 옆까지 공습을 진행하면서 병원 환자들까지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데요. 이스라엘이 해당 병원까지 표적으로 삼았다는 해석도 나오거든요?<br /><br /> 이스라엘군의 봉쇄와 공습이 계속 이어지면서 가자지구의 식수난이 재앙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이런 상황은 향후 전쟁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?<br /><br /> 이스라엘이 지상전 확대에 나서면서, 결국 성패는 가자지구의 지하터널에서 갈리지 않겠냐란 전망도 나옵니다. 이 지하터널은 하마스가 수십 년간 공들여 구축한 땅굴인데요. 이 땅굴에서의 전투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던 여군 한명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. 이스라엘군의 작전으로 인질이 구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데요. 어떤 의미가 담긴 거라고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반면,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에서 끌고 온 여성 인질들을 앞세워 선전전에 나섰습니다. 인질로 보이는 여성들이 이스라엘을 향해 석방 협상에 응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. 인질들을 통한 선전전에 담긴 하마스의 전략은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상황에서 지상전 단계에 들어간 이스라엘을 향해 이란 대통령이 "레드라인을 넘었다"고 경고했습니다. 이를 두고 이란이 참전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. 이란의 강경 발언 배경은 뭐라고 보시나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